▲황방열 오마이뉴스 초대 노조위원장오마이뉴스 이종호
오마이뉴스 노동조합은 11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3층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황방열(35, 사회부 법조팀 기자) 후보를 초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황 위원장은 재적 조합원 44명 중 32명이 출석한 가운데 25표의 찬성을 얻어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황 위원장은 "오마이뉴스 구성원의 인화단결과 업무환경 개선, 공정보도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시민의신문, 미디어오늘 기자를 거쳐 2001년 오마이뉴스에 입사했다.
또 오마이뉴스 노동조합은 김미선(33, 뉴스게릴라본부 기자) 후보를 초대 회계감사로 선출했다. 김 회계감사는 재적 조합원 32명 가운데 15표의 찬성을 얻었다.
이날 창립식에서 오마이뉴스 조합원들은 '모든 시민은 기자다'와 '열린 진보'를 표방하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신문을 만드는 언론노동자로서 민주언론 실천 및 언론개혁의 지속적인 실천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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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운동협의회(현 민언련) 사무차장, 미디어오늘 차장, 오마이뉴스 사회부장 역임.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현재 노무현재단 홍보출판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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