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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들이 헌혈하는 모습
꺼져 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구리시 공직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13일 오전 구리시에는 8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사랑의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가 진행됐다.
최근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되자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헌혈은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헌혈에 동참한 한 공직자는 “인간의 혈액은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헌혈의 가치가 더욱 소중하다”며, “혈액 부족으로 소중한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는 매일 50밀리리터 정도의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누구라도 헌혈을 한다해도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강조하며 "헌혈시 혈액검사를 통해 간염검사, 간 기능검사 등 건강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사랑나누기인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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