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자동차불법정비행위' 해마다 크게늘어나

등록 2004.02.14 10:18수정 2004.02.14 13:37
0
원고료로 응원
경북도와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의 꾸준한 단속에도 불구, 무등록 정비업소와 자동차불법정비 등의 자동차관리법위반사례가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무등록업소 및 불법정비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모두 483건으로 2002년 423건보다는 60건, 2001년 196건에 비해서는 무려 2배이상이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화물차량이 271건으로 가장 많고, 승용차 169대, 승합차량이 43대 적발돼 행정조치 됐으며, 무등록업소와 불법정비업소도 함께 고발조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도 자동차관리사업을 등록하지 않고 카센타나 차고지, 주차장등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불법정비행위와 작업법위초과 등에 대해 자동차검사정비조합등과 수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2. 2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3. 3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4. 4 "개발도상국 대통령 기념사인가"... 윤 대통령 5·18기념사, 쏟아지는 혹평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