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머니에서 불법자금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계륜 의원이 24일 오전 서부지청에 출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마이뉴스 남소연
서울 서부지검은 24일 오전 10시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을 소환해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신 의원은 서부지검 청사에 변호인 및 수행원과 함께 걸어서 들어섰다.
신 의원은 청사 앞에서 5분정도 포즈를 취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곧바로 8층 조사실로 올라갔다.
다음은 신 의원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한마디 해달라.
"원래 의혹이 제기된 것은 내가 대선자금을 받아 전달했다는 것과 노무현 대통령이 두차례 감사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완전히 허위로 밝혀졌다. 그리고 내 개인 후원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국민에게 죄송스런 부분도 있지만 검찰에서 상세하게 밝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