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교통사고로 견인차량이 속출하고 있다.김범태
기자가 운행한 마달터널부터 인삼랜드 휴게소까지의 약 8Km 구간에서만 20여분 사이 상·하행선에서 20여대의 크고 작은 차량사고가 목격되는 등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눈발은 더욱 거세져 이 때문에 가시거리마저 짧아지고 있으며, 사고의 위험성은 한결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차량들은 특히 미처 제동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채 운행하다 내리막길에서 많은 사고를 당하고 있다. 때문에 평소 속도의 20~50%의 감속운행과 충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고 운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들은 또 월동장비까지는 갖추지 않더라도 철저한 안전운행과 조심, 방어운전으로 소중한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