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김영길 위원장정홍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김영길 위원장은 지난 22일 충북 제천시지부 출범식에서 민주노동당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이날 김 위원장은 500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천시지부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노동자 이름으로 민주노동당을 지지하자”며 “지역에 민주노동당 후보가 없으면 정당명부제를 통해 진보 정당인 민주노동당을 지지하자”라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김 위원장은 “ 4ㆍ15총선을 기점으로 공무원이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법적 조항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며 “공무원노조가 민노당을 지지할 경우 공무원 노조에 압력을 행사한다고 하던데, 지도부는 이에 맞설 각오가 되어 있다”라며 조합원들의 민노당 지지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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