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

등록 2004.04.06 19:46수정 2004.04.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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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제주 한림읍
2004년 3월 제주 한림읍송승헌
제주도 북군 한림읍내의 시골길을 달리면서 눈에 번쩍 띄는 벽화를 보고 차를 멈추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연과 너무 어울리면서 기분을 좋게 하는 벽화가 있었다.


북군청에 문의해 본 결과 농촌 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벽화 작업을 하는 등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제주이미지를 살려나갈 계획이란다.

북제주군은 이미 지난해 대림리 입전동 농업용 고가물탱크와 한림-옹포간 해안도로 월파 방지벽(L=300m)에 벽화를 제작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제주의 농촌에 부는 벽화바람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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