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피켓 시위를 하는 모습이윤석
'18세 선거권 낮추기 청소년연대'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경에 국회 정문 앞에서 선거연령하향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와 함께 18세 선거권 인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발표한 최겸(18·일산외국어고등학교 3학년)군은 “만18세 청소년에게는 국민의 4대 의무인 납세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는 있지만 선거권은 없다. 이는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한 나라의 구성원이 아닌 과도한 통제와 권리를 유보시키는 대상으로만 간주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