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경남 21 임희자 사무국장김갑수
환경교육에 대한 사례로 우포환경 학습원을 소개한 녹색경남 21 추진협의회 임희자 사무국장은 “환경교육이 제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제도교육 자체가 환경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희자 사무국장은 “98년에 개관 이후, 연간 우포늪을 방문한 10만명 중 6만명이 우포환경학습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모델은 통해 민관 협력의 첫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교사모임 오상길 전 사무국장은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자료가 부족하고, 교육 과정에서의 환경교육을 위해서는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천안ㆍ아산환경운동연합 차수철 사무국장은 ‘전국 환경교육네트워크 구축 제안서’를 통해, 환경연합 등 민간단체, 환경부, 환경교육 관련 학회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고 가칭 환경교육지원법의 제정 운동을 통해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한 기본 마인드를 제고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운동연합 서주원 사무총장, 신언석 천안ㆍ아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성무용 천안시장, 이덕성 충남도청 환경정책 담당관 등이 참여했고 천안ㆍ아산환경운동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광덕산 생태교육관 사업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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