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하이테크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김동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여섯번째) 등 내외 귀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박상봉
최근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6개 시범단지 중 하나로 지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첨단산업단지에 '광주하이테크센터'가 건립돼 산학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www.kicox.or.kr)은 24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대촌동 광주첨단산업단지 현장에서 김동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홍진태 광주시 경제통상국장, 김재균 광주북구청장, 송병태 광주광산구청장, 양해진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하이테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해 4월 착공한 '광주하이테크센터'는 부지 2806평, 연면적 2293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첨단 하이테크형 빌딩으로 건립됐다. 이 센터에는 광섬유 제조업체 에프엔앤(대표 주양진) 등 반도체, 전기전자, 정보통신, 신소재 등 첨단 신기술 업종 우수 중소 벤처기업 28개사와 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 기업은행 등 7개 지원기관이 지난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 광주하이테크센터는 광주 전남지역 중소 벤처기업을 유치해 육성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및 광산업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