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장학회 창립식에서 전 회장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윤용사(50), 김용배(49),이정근(48), 고영호(48)씨.윤형권
전기회사(우주전기)를 운영하는 녹원골프회 이정근 회장은 “장학회에 기탁하는 기금을 약 1억원으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으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매월 정기골프모임에서 버디를 하는 회원은 1만원씩, 우승을 하는 회원은 5만원씩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하고 또 회원들이 수시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회에 넘기기로 했습니다”며 앞으로 장학기금 조성 계획에 대해 말한다.
이 날 장학회 창립식에 참석한 이필붕(46) 회원 부인인 이부영(44) 씨는 “남편이 5년 전에 골프를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는 고급 사치 운동이라고 눈총을 받던 때라 마음이 부담스러웠는데 오늘 와서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을 보니까 뿌듯합니다”라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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