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가 물에 빠진다면?

등록 2004.07.18 16:51

수정 2004.07.19 11:57

여행을 다녀와서 남는 것은 기념품과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있다. 그래서인지 여름 휴가철에는 디카(디지털 카메라)가 빠짐 없이 등장한다. 디카는 필카(필름 카메라)에 비해 사용법이 간편하고 사진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디카는 장점도 많은 반면에 주의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중에서 약 5천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 디카 전용 청소도구**이윤석

◆ 물 조심 하세요! = 디카와 물은 천적 관계다. 바닷가나 계곡 같은 물이 있는 장소에서 디카를 사용하거나, 비가 올 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디카가 물에 빠졌다면 절대 전원을 켜서는 안 된다. 일단 디카가 물에 빠졌으면 바로 꺼내어 배터리를 분리한 뒤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AS 센터를 찾아가야 한다.

◆ 충격은 절대 NO! = 디카만큼 충격에 약한 전자제품도 드물다. 디카는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서 사용해야 된다. 디카로 촬영을 할 때는 핸드그립이나 목걸이형 끈을 디카에 연결한 뒤 사용하면 추락을 면할 수 있다. 또 이동시에는 디카 전용 가방에 넣는 것이 좋다.

◆ 항상 깨끗하게 하자! = 디카의 생명은 렌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을 찍은 뒤에는 청소도구를 이용하여 디카 렌즈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디카 전용 청소도구는 디카 매장이나 인터넷에서 약 5천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 AS 문의는 여기로!

△ 삼성 디카 : 1588-7276
△ 소니 디카 : 1588-0911
△ 후지 디카 : 02-701-1472
△ 캐논 디카 : 1544-5775
△ 니콘 디카 : 080-660-6400
△ 올림푸스 디카 : 154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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