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사범대학 출신의 황영선씨이윤석
‘북한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황영선씨는 “북한에서 교육의 목적은 오직 김일성에게 충성하는 김일성주의자를 만드는 것이다. 북한의 학생들은 ‘김일성 원수 혁명 역사’라는 과목을 통해 평생 세뇌 교육을 받게 된다”며 북한의 교육 현실에 대해 강연을 했다.
통일에 대한 청소년 토론도 열려
강연이 끝나고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통일에 대해 즉석 토론을 벌였다. 즉석 토론에 참가한 최세희(신명여고 3학년)양은 “일단은 1국가 2체제 2정부를 수립한 뒤, 실질적인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한 청소년은 “일단은 남·북한이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서로 가까워진 뒤에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며 “통일은 천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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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토론의 시대" 청소년 토론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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