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욱
이 행진은 재작년까지는 쿠알라룸프르 시내에서 개최됐으나 작년부터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자랑하는 행정 신도시 푸트라 자야의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때문에 일본의 축제인 마츠리처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부의 홍보도 하고 있다.
기타 자발적 행사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독립기념일에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많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젊은 청년들의 유적지 순례 행사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고속도로에 오토바이가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독립기념일이 되면 유적지 답사에 나선 오토바이를 그룹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다민족 국가의 약점인 국론 분열을 자연스럽게 방지함과 동시에 국경일을 이용해 관광 수입도 증대 시키고 있다. 국민들 또한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참여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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