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도사진전, 전쟁의 참혹함 알려

등록 2004.09.23 02:26수정 2004.09.23 15:55
0
원고료로 응원
지난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세계보도사진전'(주최:세계보도사진재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전세계 언론사에서 출품한 보도사진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시하는 ‘세계보도사진재단’은 2005년 50주년을 맞이하는 권위있는 재단이다.

이윤석
'세계보도사진재단'은 올해 124개국 4176명의 사진기자들이 6만 3093개의 사진을 출품했고, 이 중 192개의 사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2개의 사진은 모두 2003년도에 전세계적으로 발생된 모든 사건과 사고 등을 기록한 역사적인 사진으로써 이라크 전쟁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쟁의 참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보도사진 1
전쟁의 참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보도사진 1세계보도사진재단
전쟁의 참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보도사진 2
전쟁의 참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보도사진 2세계보도사진재단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박수현(19·숙명여고3)양은 "사진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3. 3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4. 4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5. 5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