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성)식전행사로 치러진 '북의 대합주'와 '불꽃놀이'양주승
충절과 역사의 고향 천년 고도 진주 남강 둔치에 물과 빛이 연출하는 밤의 유등 축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문화관광부 지정 진주유등축제는 12일까지 계속되는데 한국을 비롯한 중국, 미얀마, 대만, 이집트, 네팔, 이얀마, 캄보디아 등 세계 12개국 전통 등(燈) 336기와 가족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1만2천개의 소망등이 진주의 도심을 흘러내리는 강물과 어우러져 남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