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농부의 꿈이 익어가는 사과밭

[자연의 아름다움 1] 사과밭 풍경

등록 2004.11.12 02:33수정 2004.11.13 13:54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싱그러운 사과밭입니다. 사과가 빨갛게 익어갈 때 농부의 꿈도 익어갑니다.

a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의 어느 사과 밭입니다. 가운데 풀은 토끼풀인데, 토끼풀로 사과에게 해를 주는 벌레를 유인한다고 합니다. ⓒ 윤형권

손님도 찾아 왔네요. 모기 같지요? 사과 향에 취해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도 모르더라고요.

a

ⓒ 윤형권

밑에서 올려 다 봤습니다. 꼭 배꼽을 닮았습니다. 수줍음을 많이 타더라고요.

a

ⓒ 윤형권

보기만 해도 얼마나 풍성합니까? 가을은 이래서 좋습니다.

a

ⓒ 윤형권

가까이서 보니 얼마나 곱습니까? 이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a

ⓒ 윤형권

색깔로 보아 완전한 어른이 되려면 며칠 더 있어야겠네요. 줄 서있는 모습을 보니 공중도덕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a

ⓒ 윤형권

백설 공주도 좋아하지만 색동옷 입은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a

ⓒ 윤형권

여기는 사과가 공중에 떠 있네요? 이웃나라 국기 같다구요?

a

ⓒ 윤형권

천만에요! 그 유명한 ‘석양을 붉게 물들인 지는 해’입니다. 평소 유감인 사람 있는 분은 사과로 사과하세요!

a

ⓒ 윤형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나무를 깎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듬는 것"이라는 화두에 천칙하여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김 여사 성형' 왜 삭제? 카자흐 언론사로부터 답이 왔다
  2. 2 세계 정상 모인 평화회의, 그 시각 윤 대통령은 귀국길
  3. 3 돈 때문에 대치동 학원 강사 된 그녀, 뜻밖의 선택
  4. 4 [단독] 순방 성과라는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 전 구매 결정
  5. 5 신장식 "신성한 검찰 가족... 검찰이 김 여사 인권 침해하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