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좀 주세요"

부산시 사하구 골든벨 '도전! 큰 북을 울려라!'

등록 2004.11.21 14:38수정 2004.11.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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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부산시 사하구 청소년 어울마당 '도전! 큰 북을 울려라!'가 지난 20일 사하구청의 주최로 중학생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대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유부단의 극치를 보여 주는 예선전 '출발 OX퀴즈'
우유부단의 극치를 보여 주는 예선전 '출발 OX퀴즈'김수원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강북을 갔다가 치열하게 '눈치 작전'을 벌인다.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강북을 갔다가 치열하게 '눈치 작전'을 벌인다.김수원
소신을 끝까지 지켜 본선에 진출한 90명. 객관식 문제가 시작됐다.
소신을 끝까지 지켜 본선에 진출한 90명. 객관식 문제가 시작됐다.김수원
행사 중간 풍물 공연 틈을 타 '축구 문제'가 출제되길 간절히 바라며 무언가를 쓰고 있는 대동중 '비에리'.
행사 중간 풍물 공연 틈을 타 '축구 문제'가 출제되길 간절히 바라며 무언가를 쓰고 있는 대동중 '비에리'.김수원
남들은 쓰기 시작하는데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자 '힌트 좀 주세요'하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사회자를 바라보고.
남들은 쓰기 시작하는데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자 '힌트 좀 주세요'하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사회자를 바라보고.김수원
앞에서 1번이 정답이라고 자신만만해 하자 '헉, 이게 아닌가?'하고 걱정하는 '4번' 쓴 참가자.
앞에서 1번이 정답이라고 자신만만해 하자 '헉, 이게 아닌가?'하고 걱정하는 '4번' 쓴 참가자.김수원
"꺄~하하하~!" 문제를 맞추고 너무 기뻐하는 표정이 가득하다.
"꺄~하하하~!" 문제를 맞추고 너무 기뻐하는 표정이 가득하다.김수원
자신의 폰번호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미니홈피' 주소 홍보, '누구♡누구'사귄다는 스캔들, '누구야 좀 그러지 말라'는 '폭로'까지 정답판을 적극 활용했다.
자신의 폰번호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미니홈피' 주소 홍보, '누구♡누구'사귄다는 스캔들, '누구야 좀 그러지 말라'는 '폭로'까지 정답판을 적극 활용했다.김수원
'뭐지? 뭐더라?' 본선 진출자 3명만 남은 상태에서 답이 생각나지 않아 머리 속 검색 엔진을 '풀가동'해 보는데.
'뭐지? 뭐더라?' 본선 진출자 3명만 남은 상태에서 답이 생각나지 않아 머리 속 검색 엔진을 '풀가동'해 보는데.김수원
결국 모든 문제를 맞추고 선생님과 함께 큰 북을 울리는 장림여중 배진희 학생. 우승자는 사하구청으로부터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결국 모든 문제를 맞추고 선생님과 함께 큰 북을 울리는 장림여중 배진희 학생. 우승자는 사하구청으로부터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김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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