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뒤꼍 시루봉(경북 김천시 증산면)에 올라갔다 돌아 온 동료가 이상하게 생긴 물건 하나를 내밀었습니다.
a
▲ 기하학적인 벌집을 난 위에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 장동언
어디에 쓰는, 어떤 물건일까…. 아무리 고민을 해보아도 답을 알 수 없어 물건을 건네 준 친구에게 물었더니 '벌집'이라고 합니다.
a
▲ 처음 가져왔을 때의 벌집모습입니다. ⓒ 장동언
벌집치고는 기이하면서도 아름다운, 완전한 건축기술자의 솜씨입니다.
a
▲ 2층으로 된 벌집입니다. ⓒ 장동언
잠시였지만 인간이 아닌 곤충들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집을 짓고 사는 존재임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a
▲ 2층으로 된 벌집의 내부모습 ⓒ 장동언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