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은 기모노를 입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맞이하는 모습임성식
이날 건양대학교 콘서트홀 입구에서는 내년에 학교에 들어올 신입생을 위하여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은 기모노를 입고 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박나리(일본어문화학과 부학생회장)씨는 “지난달 22일부터 과에서 자발적으로 나와 학과 홍보를 하고 있다”며 “일본어에 관심 있는 우수한 후배들이 많이 들어와 같이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비만클리닉 장학금과 금연건강 장학금 같은 이색 장학금이 소개되어 참석한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이들 장학금은 신청에 의하여 비만클리닉 건강장학금은 BMI(체질량지수) 측정도가 25 이상인 학생이 6개월간 몸무게를 10% 이상 감량하고 이후 6개월간 유지했을 경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금연건강 장학금의 경우 흡연 중인 학생이 1년 이상 수시측정(소변검사)에 통과할 경우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명곡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지난해 말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비만과 금연 관련 장학금제도로 모두 12명의 학생들이 첫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비만클리닉의 경우 모두 4명으로 1인당 100만원씩, 금연건강 장학금의 경우 모두 8명으로 1인당 50만원씩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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