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복기왕 국회의원 17일 항소심 선고

대전고법 316호서 오후 2시

등록 2004.12.14 23:39수정 2004.12.16 10:09
0
원고료로 응원
복기왕(아산,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는 17일(금) 오후 2시 대전고등법원 316호에서 열린다. 이번 재판은 의원직 유지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1일(수) 3차 공판을 마친 복 의원은 선고공판을 앞두고 지난 9일(목) 재판부에 변론요지서를 제출했다.

1심과는 달리 이번 항소심의 결과에 따라 당선 유지 또는 상실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힐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복 의원은 의원직이 상실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이 나올 경우 대법원까지 간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힌바 있어 패소하더라도 최종 결과는 내년에 나오게 된다.

한편 복 의원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2. 2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3. 3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4. 4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5. 5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