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성 협력업체 직원 산재 추정 사망

등록 2004.12.30 08:50수정 2004.12.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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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소속 (주)효성 창원1공장에서 협력헙체 직원 김아무개(46. 창원)씨가 30일 새벽 1시30분경 사망했다.

김씨는 공장 주조부 작업장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함께 일하던 동료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는 주조물을 찍어내는 작업장 앞 컨베이어 벨트에 어깨가 끼여 피를 흘린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 관계자는 “김씨가 작업 도중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산재사망일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주)효성 총무팀 관계자는 “아침에 사망 소식을 듣고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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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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