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우리당 40여명 6일째 농성

25일부터 광역시당에서 철야농성..."국보법 내년으로 넘기면 안돼"

등록 2004.12.30 23:58수정 2004.12.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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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실에서 철야농성 중인 광주지역 청년당원들은 12월 25일부터 30일 밤늦은 시각까지 철야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철야농성 중인 청년들은 당지도부가 국가보안법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다루기로 한 방침에 강력히 항의하며 올 해 끝자락까지 농성을 계속해 여의도에 집결한 당원들의 철야농성과 그 움직임을 같이하겠다는 결연한 자세를 밝히고 있다.

현재 광주시당에서는 40여명의 청년당원들이 모여 있으며 다른 당원들도 문의 전화를 해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철야농성 중인 기영종(57·광산구) 당원은 "나이는 청년을 넘었지만 마음은 청년들과 함께 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광주지역 전당원 이름으로 당지도부 퇴진투쟁을 불사하겠다"며 보안법 연내 폐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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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없음도 대답이다.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다. 더 좋은 민주주의와 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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