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광주문인협회 회장에 함수남 희곡작가 당선

등록 2005.01.08 13:05수정 2005.01.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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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제일오피스텔 19층 회의실에서는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장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날 선거는 제 8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장 후보로 희곡작가 함수남후보와 시인 조영일 후보가 출마하여 시종 진지한 가운데 선거가 진행되었다.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장 선거 개표 장면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장 선거 개표 장면장생주
선거는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 장정식)의 감독아래 질서정연하게 1시간가량 후보자의 소견발표에 이어 진행된 투표와 개표를 통해 드디어 제 8대 회장에 함수남 희곡작가가 당선되었다.


함수남 당선자
함수남 당선자장생주
광주광역시 문인협회는 현재 399명의 회원에 문화수도로 비상하려는 문화예술도시의 문학단체에 걸맞게 활발한 활동을 많이 해 왔다.

청소년독후감 대회 17회실시. 근로문예 백일장 10회실시. 광주시민백일장 17회 실시. 시민의 날 기념 시화전 9회 실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10회실시. 광주문학상 시상 17회 실시. 계간 광주문학지 발간 등 그 업적이 대단하다.

이러한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의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된 희곡작가 함수남 당선자는 2005년 새해벽두에 회원 모두에게 축하의 덕담과 함께 선거 공약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제 8대 회장 당선 소감  발표
제 8대 회장 당선 소감 발표장생주
그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 계간 광주문학지의 독자층을 저변확대하며 회원들의 원고료를 현행 고료의 두 배로 인상 지급하겠다, 그리고 원로문인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현행 70세 이상의 회원에게 회비를 면제하던 것을 65세 이상의 회원 모두에게 회비를 면제하도록 하겠다, 문화수도의 문화정책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주문협의 위상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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