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복지의 전당이 될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이 지역기관단체장과 상공인 관계자, 공단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경북 칠곡군 왜관공단 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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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기공식에 참석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상공인 관계자 등이 첫삽을 뜨고 있다. ⓒ 이성원
칠곡군이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624평 규모로 건립될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어린이집과 헬스장, 체육시설, 회의실, 식당, 경영자지원센터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헬스장에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체력 단련을 위해 러닝머신과 역기 등 다양한 기구를 비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육시설로는 탁구장이 설치된다.
경영자지원센터에는 왜관산업단지 생산제품을 전시-판매, 공단 홍보관 역할을 겸하게 된다.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9월경 준공된다.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 건립되는 왜관공단에는 5800여명의 근로자가 땀을 흘리고 있고 군내 전체 근로자는 2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인근에 22만평 규모의 왜관2공단이 조성 중이어서 이곳 복지회관이 들어서면 근로복지공간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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