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장관과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강국의 새 비전, u-코리아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오마이뉴스 권우성
[2신 : 10일 오전 11시40분]
진 장관 "경제회복, 선진국 진입 맘먹기에 달렸다"
뼈있는 농담으로 네티즌과의 대화 시작
진대제 장관과 네티즌과의 대화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진 장관은 정통부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진입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IT839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진 장관은 먼저 '네티즌들에게 인생을 100점짜리로 만들 수 있는 작은 진실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나서 알파벳 A부터 Z까지 각각 순서대로 1부터 26까지의 점수를 부여하고 보통 사람들이 인생 성공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영어 단어의 점수를 계산해 보자고 제안했다.
진 장관은 “각 알파벳에 부여한 점수대로 계산을 해봤더니 ‘열심히 일하기’(hard work)는 98점, 지식(knowledge)은 96점, 돈(money)은 72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그럼 100점이 나오는 영어 단어는 뭘까? 진 장관의 대답은 ‘태도’(attitude)였다.
진 장관은 “우리나라에도 ‘모든 일은 맘먹기에 달려있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경제가 회복되고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서는 것도 다 맘먹기 나름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진 장관은 다함께 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이 끝나면 패널들과 네티즌들과의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1신 : 1일 밤 9시 40분]
진대제 장관과 네티즌, 'u-코리아'를 논한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네티즌과 격의없는 대화에 나선다.
진 장관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마이뉴스> 주최 '진대제 정통부 장관과 네티즌과의 대화'에 출연, 약 2시간 동안 패널 및 방청객 50여명과 'IT강국의 새 비전, u-코리아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진 장관은 이날 약 20분 간의 주제 강연 후 현대원 서강대 신방과 교수, 양유석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승 오마이뉴스 경제부장 등으로 구성된 패널을 비롯해 50여명의 방청객과 질의응답을 통해 '유비쿼터스 코리아'의 미래에 대해 함께 구상할 예정.
특히 이날 진 장관은 이날 초대된 방청객 전원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어서 흥미롭다.
<오마이뉴스> 주최 '진대제 정통부 장관과 네티즌과의 대화'는 이날 오전 11시 세종로 정보통신부 청사(한국통신KT 건물)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오마이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