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작년 12월 S골프장의 진입로 포장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논으로 진입하는 농로가 없어졌고 농업용 관계수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나니 농사지을 일이 막막하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 포항시 송라면 화진 3리 10가구의 진정서 일부 - 포항시 송라면 소재 S골프장이 골프장 진입도로를 내면서 인근 농로와 수로를 차단해 지역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골프장측이 지난해 12월에 진입로 공사를 완료했으나 이로 인해 진입로를 통해 오가던 농로가 가드레일로 차단되고 농사용 물길도 막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송라면 화진3리 김익중 외 주민 일동은 지난달 24일에 포항시와 의회에 진정서를 냈다. 큰사진보기 ▲진입로 가드레일 공사로 농로가 사라졌다 (화살표 방향으로 길이 있었다)추연만 한편 포항시와 송라면 관계자들은 "공사승인 조건사항에 포괄적으로 반영된 사안이다. 골프장 측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대체시설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골프장측이 민원해소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현지조사를 통해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큰사진보기 ▲진입로는 주변 농지보다 높아 새로 배수로를 만듦.추연만 큰사진보기 ▲배수로 공사로 논으로 들어갈 물길이 막혔다. 화살표 방향으로 물길이 있었다.추연만 농민들이 낸 진정서에 따르면 1월 12일, 농민3명과 가진 면담에서 골프장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건설한 사설도로다. 이의가 있으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라"며 "우리가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논을 파는 것이다"라고 말해 농민들의 빈축을 샀다. 이와 관련 골프장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계속 전화를 했으나 답변을 거부했다. 이러한 입장에 대해 포항환경운동연합은 "(2003년 9월 골프장 건설과정에서) 불법폐기물 매립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골프장 측이 인허가를 받고 공사를 할 때는 주민민원을 원만히 해결하려는 듯했으나 개장을 하고나니 '배 째라'식"이라고 논평을 했다. 큰사진보기 ▲아래 논에 농수를 공급하던 용천골 못.추연만 큰사진보기 ▲용천골 못에서 논으로 들어갈 물이 가건물에 막힌다. 화살표 방향으로 물길이 흘렀다.추연만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추연만 (영일만친구)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댐 건설 환경피해와 수몰민 보상대책 분명히 하라"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콩나물밥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2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조선일보' 왜 이럴까 3 유인촌의 문체부, 청소년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4 사진에 담긴 진실... 이대로 두면 대한민국 끝난다 5 윤 대통령 측근에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포항 S골프장, 진입로 공사로 농민과 갈등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콩나물밥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조선일보' 왜 이럴까 유인촌의 문체부, 청소년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사진에 담긴 진실... 이대로 두면 대한민국 끝난다 윤 대통령 측근에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커지는 의심... 윤 정부가 무력충돌 위기 방치하는 진짜 이유? 한강이 겪은 황당한 일... 노벨문학상이 한국사회에 준 교훈 쓰레기 냉장고에 새끼 삵 3마리가... 그곳에서 벌어진 비극 폐업자 6~7명은 이미 파산... 근데 반응이 왜 이럴까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