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 수유실·기저귀교환대 설치

8호 객차 휴게공간 활용

등록 2005.03.25 10:23수정 2005.03.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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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 수유실과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는 25일 유아를 동반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모든 KTX 8호 객실에 기저귀교환대를 갖춘 수유공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유공간은 '유아동반객실'로 지정된 KTX 8호차 객실통로 휴게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수유실에는 접이식 기저귀교환대도 설치됐다. 철도공사쪽은 "앞으로 이용객의 호응도에 따라 시설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아동반객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승차권 발매창구에서 직원에게 '8호객실' 좌석을 요구하면 된다.

한편, 철도공사는 오는 8월까지 객실모니터를 와이드형 LCD로 교체하면서 무선이어폰 장치를 통해 음향을 들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KTX내 전동휠체어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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