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3월 23일영남일보
<매일신문>은 3월 23일 '정치 후원금 국회의원의 힘?'이란 기사에서 지역 출신 의원들의 정치자금 공개 내역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13위…강재섭 원내대표 165위…주호영 29위…권오을 45위…임인배 70위…이한구 73위…"라고 보도했다.
<영남일보>는 3월 23일 '박 대표 3억3천만원 모금 1위'란 기사에서 "지난해 대구·경북 출신…의원 중에서 가장 많은 후원금을 거둬들인 의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그 뒤로 주호영…권오을…임인배…이한구…김성조…이상득 의원…이 좋은 모금성적을 보였다. 뒤이어 서상기…이명규…김태환…최경환 의원…이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 언론도 제 역할 해야 가능
지난해 개정된 정치자금법은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당과 의원들의 후원회에 고액후원금을 납입한 사람들을 공개토록 했다.
그렇다면 언론은 이 개정된 법의 취지에 맞게 보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공개된 고액후원자들의 신원이 제대로 기재되었는지, 국회의원의 직무와 관련된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지 혹여 직무와 관련된 부도덕한 돈은 아닌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언론이 올림픽 순위 집계 하듯이 후원금액의 등수를 매기는 보도에 그치고 있다면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는 요원할 것이다. 언론이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덧붙이는 글 | 안태준님은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언론모니터팀장 입니다.
자세한 문의 : 053-423-4315/http://www.chamm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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