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람들도 놀 줄 알아요"

'윈드서핑인의 밤' 포항 코모도 호텔에서 열려

등록 2005.04.16 21:34수정 2005.04.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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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밸리댄스
바다사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밸리댄스정헌종
16일 '제2회 포항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출전 선수들과 윈드서핑인들을 위한 '윈드서핑인의 밤'이 저녁 7시에 포항 송도 코모도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윈드서핑 선수들과 대회관계자들이 모여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을 펼쳤다. 축하공연에서는 가디스 밸리댄스팀(양은선 포항지부장)의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윈드서핑 동아리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윈드서핑인의 밤'에 참가해 공연과 장기 자랑을 구경한 포항의 윈드서퍼 최 아무개씨는 "행사가 윈드서핑만큼이나 활발하고 율동적이다"며 "내일 이어지는 경기만큼이나 밸리댄스팀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고 즐거워했다.

16일에 이어 17일에는 "제2회 포항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결선전이 개최되며 기상관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경우 예선전 경기 내용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가디스 밸리댄스팀(팀장 양은선)의 밸리댄스 공연. 가디스는 여신이라고 한다.
가디스 밸리댄스팀(팀장 양은선)의 밸리댄스 공연. 가디스는 여신이라고 한다.정헌종

울산 윈드서핑 동아리. 장기자랑을 하려면 인사부터
울산 윈드서핑 동아리. 장기자랑을 하려면 인사부터정헌종

공연과 장기자랑을 구경하는 윈드서핑인들
공연과 장기자랑을 구경하는 윈드서핑인들정헌종

부산광역시윈드서핑연합회 회원들의 노래와 수준급의 색스폰 연주
부산광역시윈드서핑연합회 회원들의 노래와 수준급의 색스폰 연주정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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