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한무씨의 재담은 어르신들 얼굴의 주름을 활짝 펴 드렸습니다.박미경
이날 김삼곤 기아자동차 화순향우회장은 “오늘 행사는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아자동차 직원과 우리들의 부모들이 함께 고향의 포근함과 고향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화순군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 정열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노인분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라고 당부했답니다.
원만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분주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바쁜 청풍면이 고향인 정회윤씨(차체3부, 45세)는 “600여명의 화순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해보자고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향우회원들이 경비를 마련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연을 여는 것은 회사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비록 뜨거운 햇볕 때문에 운동장에서의 체육행사는 열리지 못했지만 기아자동차 향우회원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고향 어르신들의 마음에 흐뭇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어르신들은 한손에 들린 선물만큼 고향어르신들을 위하는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가슴에 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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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화순향우회 고향 어르신 위한 '경로연 및 체육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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