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쭤(無席)'만 타고 다니시면 정말 돈 굳습니다. 단, 체력이 받춰 줘야 합니다.최광식
보통은 기차로 많이 여행하시니 기차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루 평균)
- 자린고비 : 20위안 이하, 거의 잉쭤(硬坐)이하
- 절 약 : 30위안 이하, 가끔 경와(硬臥)
- 일 반 : 40위안 이하, 주로 경와(硬臥)
- 고 급 : 60위안 이하, 가끔 연와(軟臥)
- 호 화 : 60위안 초과, 주로 연와(軟臥)이상
교통비
역이나 터미널, 가판에서 파는 지도를 구입하셔서 이용하세요. 그리고 동선과 유명 관광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직원들에게 물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평균)
- 자린고비 : 20위안 이하, 거의 버스, 완벽한 지도 보기 필요
- 절 약 : 30위안 이하, 가끔 택시, 지도는 얼추 볼 수 있어야 됩니다.
- 일 반 : 40위안 이하, 종종 택시, 지도는 필수
- 고 급 : 60위안 이하, 거의 택시, 그래도 지도는 있어야
- 호 화 : 60위안 초과, 인원이 좀 되면 대절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관람비
5월 18일 오늘도 중국 TV에서 관람비(門票) 문제로 말이 많더군요. 매년 거의 빠짐없이 정말 많이 올립니다. 올해는 특히 오른 정도가 너무 심하더군요. 우리 나라 관광객이 제일 많이 가는 호남 '장가계'는 '158위안'에서 '245'위안으로 올랐습니다.
(참조: http://travel.enorth.com.cn/system/2005/04/18/001006948.shtml)
역시 유명한 사천 '구채구'와 '황룡'도 각각 145위안, 110위안에서 200위안, 180위안으로 올랐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애매합니다. 여행객마다 여행 행태가 달라서요. 관광지만 보시는 분도 있고 관광지나 풍경보다는 사람을 보고 싶다는 분도 계십니다. 원래는 하루 4군데 정도 관람하고, 한 곳당 20위안 정도다고 정한 건데 요즘 20위안짜리는 정말 드물어졌습니다.
고궁박물관(자금성, 성수기 기준)도 60위안에서 100위안으로 올랐습니다. 웬만한 입장료는 요즘 80원~100위안 이 기본입니다. 우리 나라가 중국보다 싼 몇 안되는 것 중 하나지요. 박물관도 호남성박물관은 50위안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