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과학탐구발표대회과학문화재단
올해 탐구과제지원에 신청한 총과제는 1218과제로, 그 중 600과제가 선정되었다. 이 중 대안학교인 성지송학중학교(지도교사 강민구)와 영산성지고등학교(지도교사 유선영)도 선정되었다. 이번을 계기로 대안학교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길 희망한다.
현재 전국에 많은 대안학교들이 설립되고 있으나 실제 재정이 부족한 학교들도 있다. 따라서 과학문화재단에서는 ‘(가칭)대안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과학의 꿈’등과 같은 주제로 대안학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 대안학교의 대부분은 기숙사형 학교로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방과 후 활동이 매우 활발한 편이다.
이에 따라 과학문화재단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좀 더 알차고 효율적인 활동이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 또한 공교육 제도안에서는 수행하기 힘들었던 과제들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YSC 담당자도 앞으로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사업을 검토하여 가능하다면 반영하겠다는 소식도 전해주어 희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