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건물에 조영길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붙었다.박미경
김창오 5·18 화순동지회장은 "이번 문제는 두 의원의 사퇴로 마무리 되서는 안 된다"며 "의장직 사퇴서 제출과 관련, 6명 의원 전원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농성장에서는 군 의회의 행태에 대해 화순 사회단체들의 무관심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문 모(화순읍·37)씨는 "수입쌀 판매와 수매제 폐지 등 농민들 앞에 놓인 문제도 많은데 농민들이 군 의회의 파행운영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의회 행태에 대해 나 몰라라하고 있는 사회단체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사회단체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화순의 소식을 알리는 디지탈 화순뉴스(http://www.hwasunnews.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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