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새 CI 발표하고 제2 도약 선언

"최대주주 변화 불구 현 경영진 중심 경영"

등록 2005.09.08 16:02수정 2005.09.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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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대주주가 일 소프트뱅크 계열회사인 EZER로 바뀌어 화제가 되고 있는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www.gravity.co.kr)가 8일 서울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베스트 그라비티(Global Best Gravity)' 행사를 열고 새로운 CI 발표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방송인 박나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그라비티 윤웅진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그라비티의 성장과 도전, 향후 비전에 대한 동영상 시연이 펼쳐졌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그라비티의 새로운 CI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격 발표된 그라비티의 새로운 CI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경쟁이 아닌 창조를 통해 한 차원 높은 'Great Blue Ocean'의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그라비티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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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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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훈

그라비티 윤웅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라비티는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원소스 멀티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글로벌 기업으로 태어나기 위해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CI는 그라비티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상징물이자 의지의 표현이다. 새 CI 선포를 계기로 그라비티가 세계 게임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라비티의 임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훌륭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어 벌어진 기자 간담회는 그라비티 홍보팀 유영진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윤웅진 그라비티 대표이사, 정준호 그라비티 고문변호사, 송우석 그라비티 CFO가 참여한 가운데 질문 및 답변이 이루어졌다.

그라비티 측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에 있었던 그라비티의 최대 주주 지분 인수 관련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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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훈

그라비티는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인수 측과 함께 그라비티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2, 레퀴엠 등 차기적인 사업망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게임 퍼블리싱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그라비티의 향후 행보는 오는 9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는 주주총회를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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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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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훈

덧붙이는 글 | * 엑스포츠뉴스, 뉴스타운에도 송고합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엑스포츠뉴스, 뉴스타운에도 송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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