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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밭에서 금방 캔 수삼을 밀가루 반죽하여 기름으로 튀겼다.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 ⓒ 윤형권
국내 인삼 유통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금산. 금산은 지금 인삼축제로 떠들썩합니다. 지금까지는 인삼을 천연 약재로서 대접해 주었는데, 최근 들어 인삼을 이용한 요리나 인삼을 가공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인삼의 대중화와 보편화가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인삼 삼계탕은 흔합니다. 인삼을 넣어 만든 요리 좀 보실래요? 인삼오리탕, 인삼추어탕, 인삼추어튀김, 인삼튀김, 인삼이 들어간 만두와 수제비도 있네요. 어허~ 인삼호떡 '삼돌이'도 있네요. 삼돌이가 좋아하는 인삼보리밥 '삼순이'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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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은 삼계탕에만 넣는게 아니랍니다. 오리탕에도 인삼이 들어갑니다.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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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엔 역시 추어탕이 최고죠. 추어탕과 인삼이 만나면 뇌성벽력이 친답니다.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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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어튀김도 인삼이 들어갑니다.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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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보리밥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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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과 서리태를 넣은 인삼만두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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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수제비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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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을 넣은 떡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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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호떡. 인삼요리의 압권입니다.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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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뿌리. 보기만 해도 힘이 절로 나지요? ⓒ 윤형권
다가오는 추석엔 인삼을 넣은 송편과 떡을 조상님께 드리면 어떨까요? 인삼의 고장 금산은 지금 인삼 향기로 가득합니다. 올 가을 인삼 기운이 듬뿍 담긴 인삼 요리를 드시고 힘 좀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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