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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키츠뷔헬 전시 ⓒ buddybears.or.kr
124색의 124마리 곰이 한국을 찾아온다. 유엔회원국 124개국 예술인들이 제작한 124마리의 곰 조형물이 전시되는 것이다.
2005 아름다운 버디베어 서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공사, 버디베어 베를린 문화재단 등이 주최하는 '아름다운 버디베어 서울 페스티벌'은 10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3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독일 베를린(2002~2003)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키츠뷔헬(2004), 중국 홍콩(2004), 터키 이스탄불(2004~2005), 일본 도쿄(2005) 등을 돌며 세계 순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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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전시 ⓒ buddybears.or.kr
10월 서울 전시 이후에는 2006년 호주 시드니와 베를린(월드컵 기간 중), 평양 등 국제적인 도시가 이 '특별한 곰'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곰 조형물 전시 외에도 '곰문화 컴퍼런스', '세계 어린이 버디베어 그림공모전', '버디베어 체험 프로그램','재활용 상상 놀이단 공연'. '유니세프 지구촌 세계 어린이 사진전', '아름다운 버디베어 나눔장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지구촌 극빈 어린이 돕기. 기부와 버디베어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과 유니세프를 통해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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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전시 ⓒ buddybears.or.kr
지난 2004년 홍콩 전시에서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도 활약중인 영화배우 성룡이 직접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4월 도쿄 행사에서는 호르스트 퀼러 독일 대통령 내외,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 등 국내외 내빈이 참석, 5주간의 행사기간 동안 30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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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홍콩 전시 ⓒ buddybears.or.kr
덧붙이는 글 | 입장료는 무료. 2005 아름다운 버디베어 서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는 www.buddybea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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