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공무원직장협의회, 전국 한마음체육대회 가져

직협, 국민에 양질의 서비스제공할 것

등록 2005.10.23 09:58수정 2005.10.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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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각줄다리기

사각줄다리기 ⓒ 김문창

노동부 전국 직장 협의회(회장 조민형)은 22일 공주농협연수원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갖고 직원들 간에 단결과 우의를 다졌다.

조민형 회장은 대회사에서 “작장협의회가 출범한지 3년 만에 전국의 노동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지난 직장협의회를 통해 단결을 통해 노동부의 인력부족에 대한 인력충원 노력으로 1,000여명을 내년에 보충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불합리한 행정개선과 업무개선의 단초를 마련한 만큼, 더 많은 노력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국민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체육행사를 통해 전국에 있는 직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며, 전국적 단결을 확인하고 내년 공무원 노조를 힘차게 출발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부를 대표해서 연대사에 나선 김동회 대전지방노동청장은 “전국각지에서 한자리에 모여 노동에서 벗어나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여러분은 노동부의 뿌리이고 기둥인 만큼 튼튼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그 나무의 열매는 국민에게 최상의 봉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김청장은 “다시 한번 직장협의회의 전국적 단결의 계기를 마련한 직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노동부공무원들은 각 6개청별로 족구대회, 벌떼 축구, 공동체놀이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한 결과 대전지방노동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한직원은 “10여년 근무하는 동안 전국적으로 직원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익히고 몸을 부비며 정을 나누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힘은 들지만 쌓인 스트레스가 모두 달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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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에서 노동분야와 사회분야 취재를 10여년동안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소식을 전할수 있는게기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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