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악인들의 축제 '내연산악제' 열려

22-23일 내연산 보경사 야영장에서 열려

등록 2005.10.23 13:24수정 2005.10.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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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악제 개회식 장면. 개회식에서는 우수산악단체와 우수산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내연산악제 개회식 장면. 개회식에서는 우수산악단체와 우수산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정헌종
대한산악연맹 경북연맹(회장 강석호)이 주최하는 '제25회 내연산악제'가 22일과 23일 이틀간 내연산 보경사 야영장에서 열렸다. 22일 오후 7시부터 개최된 이 날 행사는 개회식과 산신제를 시작으로 경북산악인들의 친교의 밤과 참가한 산악단체간의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25회를 맞이한 내연산악제는 개회식을 통해 우수산악인과 우수단체에 대한 공로상을 시상했다. 내연대상은 다년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항등산학교 OB 산악회'에게 돌아갔고 특별공로상은 포스코산악회 정기정씨가 수상하였다.


내연산악제는 해마다 열리는 경북지역 산악인들의 축제로, 산악제를 통해 산악인들의 우정을 다지고 산악단체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는 행사로 제1일차 개회식과 산악인의 친교의 밤 그리고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행사 2일차에는 산악단체들간의 합동산행과 친선게임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산악인의 친교의 밤을 밝히는 모닥불. 모닥불이 점화되면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산악인의 친교의 밤을 밝히는 모닥불. 모닥불이 점화되면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다.정헌종

폭죽이 만들어낸 밤 하늘의 불꽃잔치.
폭죽이 만들어낸 밤 하늘의 불꽃잔치.정헌종

폭죽은 200여발이나 발사돼 장관을 이루었다.
폭죽은 200여발이나 발사돼 장관을 이루었다.정헌종

댄싱그룹의 이벤트 행사도 빠지지 않는 볼거리이다.
댄싱그룹의 이벤트 행사도 빠지지 않는 볼거리이다.정헌종

행사장 한 쪽에서는 은박지에 싼 꽁치가 익어가고 있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은박지에 싼 꽁치가 익어가고 있다.정헌종

쌀쌀한 밤 기온에 따뜻한 어묵 국물은 최고의 별미다.
쌀쌀한 밤 기온에 따뜻한 어묵 국물은 최고의 별미다.정헌종

경북산악연맹 강석호 회장과 부인이 나란히 행사에 참가해 산악인들과 웃음을 나누고 있다.
경북산악연맹 강석호 회장과 부인이 나란히 행사에 참가해 산악인들과 웃음을 나누고 있다.정헌종

산악인들의 산악인들의 친교의 밤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정들을 마음껏 나눈다.
산악인들의 산악인들의 친교의 밤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정들을 마음껏 나눈다.정헌종

맨 오른쪽이 산악인들의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유자님. 오랬만에 만난 산악인 두 부부가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다. 대상의 부상은 김치냉장고..
맨 오른쪽이 산악인들의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유자님. 오랬만에 만난 산악인 두 부부가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다. 대상의 부상은 김치냉장고..정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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