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대구시당 김찬수(앞줄 맨좌측)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군청의 환경미화원 고용을 촉구하고 있다.이성원
대구시당 김찬수 임시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 동안 환경미화원들은 민간업체인 경북위생에 생활쓰레기 처리가 위탁되면서 일년 내내 휴일조차 쉬지 못하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왔지만 업체측은 온갖 불-탈법을 저질러 왔다"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군청과 군수는 사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노조원들을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지역 환경미화원 노조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사태의 원인을 엄밀히 조사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하는 등 모든 법적-정치적 수단을 강구, 같이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경찰은 1개 중대 경력을 동원, 군청 정문을 봉쇄하고 군청 현관에 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성원 기자는 경북일보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현재 칠곡신문 편집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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