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IT SMERP WEEK 2005'에서는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상생팀)과 IT벤처기업연합회 서승모 회장(협력팀)이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www.pangya.com)로 한판 승부를 펼쳤다.
정보통신부와 (사)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의 주관으로 개최된 'IT SMERP WEEK 2005'는 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IT업계 CEO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이날 대결에는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과 정보통신부 IT중소기업벤처 나승식 과장이 '상생팀'으로 IT벤처기업연합회 서승모 회장과 퓨전테크 윤정자 대표이사가 '협력팀'으로 나뉘어 2대2 온라인 골프 대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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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 플레이를 하고 있는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상생팀 소속) ⓒ 정대훈
팡야의 블루라군 맵에서 3홀 경기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제이엔큐브 정락영 대표이사와 온게임넷 채정원 해설가, 솔루션앤서비스 김진희 상무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상생팀과 협력팀 모두 1홀과 2홀에서 파(Par)를 기록하며 동점을 이뤘으나, 막판 190야드 지점에서 상생팀이 한 번에 이글을 기록해 역전승을 거뒀다.
한빛소프트 김성겸 이사는 "IT기업의 축제의 장인 IT 스머프 행사에 모인 IT산업의 리더들이 온라인 골프게임으로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이 온라인 게임 산업경쟁력 1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세계적인 IT산업 강국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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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골프게임 팡야 대결은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IT SMERP WEEK 2005 행사장에서 펼쳐졌다 ⓒ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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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 플레이를 하고 있는 IT벤처기업연합회의 게임 플레이 모습(협력팀 소속) ⓒ 정대훈
덧붙이는 글 | * 엑스포츠 뉴스에도 송고합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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