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문화라 비웃지 마세요

누군가를 위해 팔팔 끓고 싶습니다

등록 2005.12.12 19:40수정 2005.12.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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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신
연말입니다. 길거리엔 벌써 자선냄비가 등장했습니다.

경제는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발표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네 서민들의 지갑은 오히려 얇아진 느낌입니다.

자선단체들은 '경기가 좋을 때보다 어려울 때 기부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많다'고 합니다. 추울수록 옆 사람의 체온이 더 따스하게 느껴지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인지상정'인가봅니다.

연말이면 생색내는 것 같아 쑥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복지 만화가 이창신 -

덧붙이는 글 | 이 만화는 www.bokmani.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 만화는 www.bokmani.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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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현장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관심분야는 역시 만화이며, 사회복지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이와 연관하여 사회문제를 그리기도 합니다. 현재 충북사회복지신문, 경기도사회복지신문에 만평을 그려주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들의 소식지에도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만화를 그리면서 모은 만화들을 개인 블로그에 (www.bokmani.com)올리고 있으며, 오마이 뉴스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와 관련한 정보와 이야기들을 만화로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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