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해 보이는 참다래 한쌍조태용
참다래를 빠른 시간에 후숙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것은 비닐봉투에 참다래와 함께 사과나 바나나를 넣어 두면 되는데 이것은 사과나 바나나의 에틸렌가스가 참다래를 후숙시켜 주기 때문이다.
참다래를 과피를 깍아 보면 사과나 배와 다른 얇은 과피때문에 고생을 해야 한다. 거기다 말랑말랑하기까지 하다면 갓 결혼한 새색시가 시부모 앞에서 과일 깎듯 신중해야 한다.
그렇다면 참다래를 편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참다래 중간을 잘라낸 다음 수저를 이용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떠먹으면 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키위는 대부분 헤이워드(Hayward)라는 녹색키위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금색의 키위는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아보트(Abbott)라는 금색키위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훼이워드가 단맛과 신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 아보트는 신맛을 뺀 단맛만 남아 있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단맛만 있는 아보트보다는 단맛과 신맛이 조화된 녹색키위를 좋아한다고 하며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녹색키위가 좋다고 한다. 참다래 하나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모두 들어 있다.
이제는 어엿하게 국내 농산물이 된 참다래, 소포장보다는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직거래를 이용해서 상자 단위로 구입하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다. 더구나 참다래의 경우 냉장고에 넣어두면 6개월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므로 못 먹어서 버리는 과일이 아니다.
자 이제 새콤달콤한 참다래의 맛의 세계로 빠져보시기 바란다.
덧붙이는 글 |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연몰에 소개되었습니다.http://mall.nature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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