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바가지가 동그란 딱지 다 잃고 들어오면 제가 나가서 가방 한가득 넘치게 따왔거든요. 그래서 막내가 그 모습이 무진장 멋졌다고 하네요.
펑펑치기랑 파아~하고 입김으로 불어서 뒤집어 먹는 딱지치기는 울 동네에서 절 따라갈 자가 없었답니다.
암튼 딱지치기 그리며 정말 즐거워져서 내내 웃으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울 오마이뉴스 독자님들도 가볍게 웃으며 보시면 좋겠습니다. ^-^
덧붙이는 글 | <앤의 그림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