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집에서도 구울 수 있습니다

가정용 틀로 붕어빵 굽기

등록 2006.02.24 14:30수정 2006.02.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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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틀
붕어빵 틀정학윤
퇴근 후, 집에 왔더니 '붕어빵틀'이 있더군요. 집에서 호떡을 자주 구워먹기는 하는데, 이제 빵계(?)로 본격 진출을 하려는지, 집사람이 온 인터넷을 다 뒤져서 주문을 했다네요.


아이들이 붕어빵 굽는 놀이(?)를 무척 좋아하는군요.

씻지도 않고 기어이 빵을 제작해보는 사연은, 꼭 붕어빵을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음… 재미있을 것도 같고, 음… 붕어빵에서 전해주는 어떤 시간에 대한 추억 같은 것 때문입니다.

다들, 붕어빵에 얽힌 추억 하나 정도는 있을 겁니다.

한번 보세요!

우선은 붕어빵 생산 순서를 상기하겠습니다. ^^


일단, 밀가루를 준비하고

이단, 팥(앙꼬)을 준비함


삼단, 붕어빵 틀에 밀가루 반죽을 붓고

사단, 한쪽 면이 적당히 익으면 '앙꼬'를 넣음

오단, 빵틀을 뒤집음

육단, 적당한 시간이 지난 다음 꺼내서 먹음. ^^

자 들어갑니다.

밀가루반죽을 붓고 굽고 있다.
밀가루반죽을 붓고 굽고 있다.정학윤
막간에 출연, 우리집에 있는 말린 장미
막간에 출연, 우리집에 있는 말린 장미정학윤
붕어빵을 꺼내기 전
붕어빵을 꺼내기 전정학윤
짜잔! 완성
짜잔! 완성정학윤
막내 하늘이의 붕어빵 먹기
막내 하늘이의 붕어빵 먹기정학윤
첫째는 500쪽짜리 퍼즐을 맞춘다고 정신이 없음(둘째는 어디갔지?)
첫째는 500쪽짜리 퍼즐을 맞춘다고 정신이 없음(둘째는 어디갔지?)정학윤


행복한 주말, 좋고 풋풋한 추억이 생각나는 주말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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