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근 전 의원은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 출마를 뜻을 밝히고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민주당 전남도당
이날 국창근 전 의원은 민주당 전라남도지사 경선 출마 의사를 공식 밝혔다. 국 전 의원은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전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신념을 안고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 전 의원은 "민주당은 전남인 모두의 고향이며 우리 전남 발전과 전남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어느 정당보다 헌신적이었다"며 "지역민심의 대변자로 살아온 저는 온 도민의 열망을 안고 당당하게 일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는 "한화갑 대표는 자신의 안일을 지키기 위해 당을 사당화했고 공천잡음이 끊이지 않아 또 한 번 시도민에게 등을 돌리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고 "박 지사 역시 한 대표의 우산에 기대어 무임승차할 궁리만 하지말라"고 박준영 지사를 겨냥했다.
김용억 임택 의원 "구청장 출마"
임택 광주 동구의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동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며 힘있는 여당의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돼야 한다"며 광주 동구청장 출마 뜻을 밝혔다.
임택 의원은 현재 열린우리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단독 접수한 상태다. 그는 동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고 우리당 광주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용억 광주시의회 의원은 이날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의원직을 사퇴해 시민께 죄송하다"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지역 일꾼으로서 더 알찬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광주전남개혁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과 2003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선정 우수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열린우리당 북구청장 경선 예비후보로 접수했으며, 같은 당 소속 이형석 광주시의원 등과 당내 경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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