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전등 갓을 새것으로 바꾸는 직원들과 이를 지켜보는 조아무개씨. "이왕이면 훤한 것으로 바꿔 줘"박미경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화순수도센터는 오늘(24일) 화순읍 감도리1구 마을에서 '물사랑나눔단' 농촌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 광주권관리단이 전남지역본부 화순순도센터로 명칭이 바뀌면서 나눔의 참된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정상민 화순수도센터소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기를 점검하고 노후한 조명이나 콘센트, 파열된 수도관을 교체했다.
화순수도센터는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2일 마을을 미리 방문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