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마을조성에 기여한 나천수 전남도정보통신담당관박병규
이날 나천수 담당관은 "전국 어디서나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잘 운영해서 농산물도 판매하고 농촌과 도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2부 순서로 '빛고을학교와 함께하는 주민 한마당' 행사에서 독창, 합창, 무용,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방축마을 주민 오점식(56)씨는 "정보화마을이 된 것을 환영하고 컴퓨터를 잘 배워 인터넷으로 농산물을 유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직거래도 하게 됐다"며 정보화 마을 개소를 반겼다.
나주평야정보화마을은 '다시배꽃정보화마을', '봉황 황토정보화마을'에 이은 세 번째로 정보화마을로 사업비 2억8천만원을 들여 완공됐다. 이번에 개소한 정보화마을에는 컴퓨터교육장과 더불어 64대의 컴퓨터를 주민에게 보급해, 주민들의 컴퓨터 생활화를 비롯한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정보화마을 기초 설비를 완벽하게 갖춰 주민 정보화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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