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사래 저어저어 내게로 오는 봄

[쓰그리기 3] 숫처녀의 선홍색 뺨처럼 봉긋 피어난 매화와 동백꽃

등록 2006.04.04 11:35수정 2006.04.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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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홀로 피었다 홀로 저물다

홀로 피었다 홀로 저물다 ⓒ 한지숙

a 붉은 노을에 잠 깨어 새로 열리듯

붉은 노을에 잠 깨어 새로 열리듯 ⓒ 한지숙

a 어느 결에 찬바람 숫처녀의 선홍색 뺨처럼 봉긋 피어나

어느 결에 찬바람 숫처녀의 선홍색 뺨처럼 봉긋 피어나 ⓒ 한지숙

a 손사래 저어저어 내게로 온다

손사래 저어저어 내게로 온다 ⓒ 한지숙

a 봄이 오면 문득 지리산 어디쯤 함초롬히 들어 앉다

봄이 오면 문득 지리산 어디쯤 함초롬히 들어 앉다 ⓒ 한지숙

a 흰 매화 차마 흐드러지지 않으련

흰 매화 차마 흐드러지지 않으련 ⓒ 한지숙

a 동백꽃 차마 붉지 않으련

동백꽃 차마 붉지 않으련 ⓒ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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