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를 위한 선관위와 시민단체 간부 간담회가 선관위 1층회의실에서 열렸다김수원
5.31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둔 4월 28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http://bs.election.go.kr)와 부산지역 9개 시민단체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공명선거 추진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명선거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과 '참공약 선택하기 운동(매니페스토)'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공동체의식개혁운동부산협의회,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8개 시민단체 대표와 부산시 선관위 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정기섭 부산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민단체의 관심과 노력이 우리나라 선거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시민단체의 도움과 적극적 활동이 필요하다"며 5. 31 지방선거의 공명선거 추진활동에 시민단체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선관위에서는 ▲투표참여홍보 ▲참공약선택하기운동을 통한 바른 후보자 선택 ▲5대 선거범죄에 대한 강력처벌 ▲공정한 선거관리 등 5가지 중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유권자 의식개선을 위한 시민단체의 활발한 활동 ▲불법선거 감시활동 전개 ▲참공약선택하기운동의 정착을 위한 중심적 역할 등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지방선거 참여 활동을 요청했으며 시민단체의 활동과 관련된 선거법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